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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리뷰

[ 책 리뷰 ] "달러구트 꿈 백화점2"

by 코딩개미뚠뚠 2022. 2.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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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러구트 꿈 백화점2

 

 

요즘 나의 힐링법

침대에 누워서 방에 불 끄고

오로라 빔 틀어놓고 이북리더기로 책 읽기!

달러구트 1을 읽은 지 얼마 안돼서 2를 다 읽었다.

더 빨리 읽고 싶었지만

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시간이 별로 없었다. 

요즘도 바빠서 책을 많이 읽진 못한다.

아쉽지만 책 리뷰도 최대한 간단하게 쓸 수 밖에,,,

 

 

줄거리

달러구트 꿈 백화점1 처럼 주인공이 
백화점에 입사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룬다.
이어지는 내용이다.

후기

1을 재밌게 봐서 그런가 2는 1의 재미보다는 
덜 했지만 마찬가지로 빠르게 읽히는 책이었다.

하지만, 1을 읽을 때보다 좀 더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다.

책에서 다른 사람으로 살아보는 꿈에 대한 내용이 나왔는데
난 이 부분을 읽으면서 부모님으로 살아보는 꿈을 
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.

부모님이 되어서 나를 키워온 과정을 한번 느껴보고 싶다.
어떤 마음으로 키워내셨을 지 궁금하다.
특히 엄마는 나를 정말 사랑하시는데
내가 처음 걸었을 때, 유치원에 보냈을 때,
성인이 되어 대학교에 보냈을 때..등등
어떤 마음이셨을 지 상상이 안된다.
그래서 궁금하다 더욱
이런 생각을 하니 더 효도해야겠다^^

저번 꿈 백화점1 후기에서 내가 루시드 드리머였다고 
하지만 이제는 아니라고 썼는데
마침 꿈 백화점2에서 이런 내용이 나왔다.

"손님처럼 아주 수준 높은 루시드 드리머는
대게 스무 살 이전에 그 능력을 잃거든요."

그래서 내가 요즘에는 못하는 건가? 하고 생각했닼ㅋㅋ

또 꿈에 대한 생각을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 
항상 나로서, 내가 주인공인 꿈밖에 꾸지
못한 다는 것을 인지했다.
예를 들어 내가 다른 누군가가 된다든가, 
고래가 되어 바다를 헤엄친다든가,
왜 이런 꿈은 못꿀까?
나도 꿈 백화점에가서 꿈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.
내가 아닌 다른 존재가 되어보는 느낌이 궁금하다.

에필로그에서는 내가 이미 예상했던 러브라인이
이뤄질 것 같은 내용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.
언제 나오나 했는데 마지막 에필로그에 담겨있었다.
꿈 백화점3에서 두 사람 케미가
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.😝


책알못의 총평

기대가 높아서 그랬던 걸까

1보다는 재미가 덜했지만 여러가지 생각해 볼 기회가 많았다.
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대입해보고 깊은 생각을 해보는 것이
중요하기에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고 의미가 있었다.
1을 읽었다면 2를 꼭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.
1을 읽지 않고 2를 읽으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.
3도 나올까??나오면 바로 읽어야지~~


인상깊었던 구절

"태어난 그 순간부터 '내 시간이 오롯이 존재하기에 시간의 신은 나 자신이다.'라고
생각하면 내가 나인게 너무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니?"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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